答奎男書[답규남서] 白沙 李恒福[백사 이항복]
규남의 글에 답하다.
莫問平安否[막문평안부] : 편안한지 아닌지를 묻지를 말라
心安是上仙[심안시상선] : 마음이 편안하니 선인이되었다.
俯思仍仰讀[부사잉앙독] : 깊이 생각하며 자주 우러러 읽고
無事擾閑眠[무사우한민] : 일 없이 움직이며 한가히 쉰단다.
奎南[규남] : 이항복의 세째 아들[1592-1638], 자는 晦淑[회숙].
上仙[상선] : 하늘에 올라 仙人[선인]이 됨.
俯思[부사] : 고개숙여 생각하다, 명상하다, 골똘히 생각하다, 깊이 생각하여 반성하다.
白沙先生集卷之一[백사선생집1권] 詩[시]
李恒福[이항복, 1556-1618] : 일명 鰲城大監[오성대감].
자는 子常[자상], 호는 弼雲[필운]·白沙[백사]·東岡[동강]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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