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南中詠雁[남중영안]

南中詠雁[남중영안] 韋承慶[위승경]남쪽 땅에서 기러기를 읊다. 萬里人南去[만리인남거] : 만 리의 남쪽에 내 몰린 사람三春雁北飛[삼춘안북비] : 세 해의 봄 북으로 날아가는 기러기不知何歲月[부지하세월] : 알지 못하지만 어느 세월에야得與爾同歸[득여이동귀] : 그대와 더불어 함께 돌아갈까. 韋承慶[위승경, 640-706] :韋承慶[위승경, 639-705] : 자는 延休[연휴], 鄭州陽武[정주양무, 지금의 허난성 위안양] 사람. 唐[당] 중종 신룡 원년(705)에 영남으로 유배되어 高要縣尉[고요현위]로 강등되어 멀리 도성 장안의 남쪽으로 향하게 됨. 고요현위은 지금의 광둥성 肇慶市[조경시]에 속한다. 그의 동생 韋嗣立[위사립]도 장역지의 사건으로 ..

自三湖洗心亭[자삼호세심정]移卜玄石之小東樓[이복현석지소동루]

自三湖洗心亭[자삼호세심정]移卜玄石之小東樓[이복현석지소동루] 趙斗淳[조두순]몸소 삼호(마포) 세심정에서 현석동의 소동루로 옮겨 거처하며...이하 생략. 其七[기칠] 그 일곱번째. 笙簫迭發閙西樓[생소질발뇨서루] : 생황과 퉁소 번갈아 일어 서쪽 누각 시끄럽고驟雨斜風颯似秋[취우사풍삽사추] : 소나기에 비껴부는 바람이 홀연히 가을 같구나.賴有芳隣新手法[뇌유방린신수법] : 꽃다운 이웃의 새로운 솜씨에 넉넉히 힘입어箕城冷麵沃人喉[기성랭면옥인후] : 평양의 냉면이 사람의 목구멍 기름지게하네. 映波亭[영파정]在樓西數十步[재루서수십보] 영파정은 누각 서쪽 수십보에 있는데金唐津大淵甫[김당진대연보] 당진 현감 '김대연'씨가携閨姬來住[휴규희래주] 안방 첩실을 데리고와 살았는데姬是箕城人[희시기성인] 여인은 바로 평양 사람으..

次康節首尾吟韻[차소강절수미음운] 134-89

次康節首尾吟韻[차소강절수미음운] 134-89 宋時烈[송시열]강절의 수미음 운을 차하다. 己未八月初九日[기미(1679) 8월 초9일] 尤翁非是愛吟詩[우옹비시애음시] : 우옹은 무릇 시 읊기를 좋아하진 않으니 大學之篇熟讀時[대학지편숙독시] : '대학' 책을 익숙하게 읽을 때 시를 읊는다네. 程氏表章深意見[정씨표장심의견] : 정자가 널리 칭찬 할 때의 그 의견이 깊었고 閩翁註解極思惟[민옹주해극사유] : 민옹(주자)가 주해할 때 사유가 극진하였네. 三賢一聖相傳受[삼현일성상전수] : 세 현인과 한 성인이 서로 전하고 받았으니 百謬千差敢是非[백류천차감시비] : 백가지 과오와 천가지 잘못을 감히 시비할까. 和靖半年方看得[화정반년반간득] : 화정이 반년 동안 장차 손에 넣고 보았나니尤翁非是愛吟詩[우..

송시열 2026.10.0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