免辱還辱[면욕환욕] 욕됨을 면하려 욕됨을 돌려주다. 一人遊於靑樓[일인유어청루]語言之間[언어지간]觸怒於俠流[촉노어협류]將至被打之境[장지피타지경]而無計可免[이무계가면]卽呀吁浪笑曰[즉하우랑소왈]: 我是至賤者也[아시지천자야]汝必欲打我[여필욕타아]則寧自打爾腎也[즉녕자타이현야]. 한 사람이 기생집에서 놀았는데이야기 하는 사이에, 깡패들의 노여움을 사서장차 얻어맞게 되었는데모면할 계책이 없어곧 탄식하면서 헤픈 웃음을 웃으며 말하기를,"나는 지극히 천한 자이라당신이 반드시 나를 치고자 한다면, 차라리 스스로 당신의 양물을 치시오."하였다. 靑樓(청루)] 기생의 집.觸怒(촉노); 노여움을 일으킴.浪笑(낭소); 헤픈 웃음. 言猶不如腎[언유불여현]反不如自打其腎[반불여자타기현].寧被打而死耳[영피타이사이]何忍發此碌碌[하인발차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