蟬唫三十絶句[선음삼십절구] 30-26
茶山 丁若鏞[다산 정약용]
매미를 읊어 30절구를 이루다.(1829년 연작시)
朱炎向老夜如燃[주염향로야여연] : 무딘 더위가 노인 향하니 밤에도 타는 것 같아
竹榻紗幮耿不眠[죽탑사주경불면] : 대나무 침상 비단 휘장에 잠 못 자고 슬퍼하네.
甚熱始知渠亦寤[심열시지천역오] : 심한 더위 비로소 알아 갑자기 또 잠에서 깨어
一聲吹到水亭前[일성취도수정전] : 잠시 소리내며 물가 정자 앞에 부추겨 이르네.
與猶堂全書[여유당전서]
第一集詩文集第六卷[제1집시문집제6권]
松坡酬酢[송파수작] 詩集[시집]
丁若鏞[정약용, 1762-1836] : 자는 美庸[미용],
호는 俟菴[사암] · 籜翁[탁옹] · 苔叟[태수] ·
紫霞道人[자하도인] · 鐵馬山人[철마산인] ·
茶山[다산], 당호는 與猶堂[여유당]이며,
시호는 文度[문도]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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