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시

老婦夜中績[노부야중적] 李亮淵[이양연]

돌지둥[宋錫周] 2016. 8. 7. 21:13

 

       老婦夜中績[노부야중적]   李亮淵[이양연]

           늙은 아내의 한 밤중의 길쌈

 

老婦夜中績[노부야중적] : 늙은 아내 한 밤중에 길쌈하다가  

先聞山雨時[선문산우시] : 산에 비 내리는 소리 먼저 들었네.

庭麥吾且收[정맥오차수] : 뜰의 보리는 내가 거둘터이니

家翁不須起[가옹불수기] : 당신은 일어날 필요 없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