송담 송남수

感懷[감회]

돌지둥[宋錫周] 2015. 1. 17. 08:42

 

        感懷[감회]       松潭 宋柟壽[송담 송남수]

 

人生百歲間[인생백세간] : 인간 생활 백년을 사는 동안에

倐若風中燭[숙약풍중촉] : 빨리 내닫기는 바람속 촛불과 같구나.

萬事不關心[만사불관심] : 온갖 일에 관심을 두지 않고

山樽聊自酌[산준료자작] : 산의 술잔 부족하나마 즐겨 마신다오.

 

松潭集[송담집]  卷之一[권지일]  五言絶句[오언절구] 1686년 간행본 인용