題畵簇[제화족] 宋柟壽[송남수]
족자 그림에 제하여
遠峀㘅殘照[원수함잔조] : 아득한 산봉우리 남은 햇빛을 삼키고
寒沙漲暮烟[한사창모연] : 쓸쓸한 백사장엔 저녁 연기 가득차네.
幅巾三兩子[폭건삼량자] : 어린애들 두세명이 복건을 덮어쓰고
驅馬渡長川[구마도장천] : 말을 몰아서 긴 내를 건너는구나.
松潭集[송담집] 卷之一[권지일] 五言絶句[오언절구] 1686년 간행본 인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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