李白

金陵酒肆留別[금릉주사유별]

돌지둥[宋錫周] 2024. 5. 11. 09:22

金陵酒肆留別[금릉주사유별]    李白[이백]
금릉의 술집에 머물다 헤어지며
 
風吹柳花滿店香[풍취류화만점향] : 바람 부니 버드나무 꽃 향기 주막에 가득하고 
吳姬壓酒喚客嘗[오희압주환객상] : 오나라 여인 술을 거르며 객 불러 맛보게 하네. 
金陵子弟來相送[금릉자제내상송] : 금릉의 자제분들이 서로 전송하려 돌아왔는데  
欲行不行各盡觴[욕행불행각진상] : 가고자 하나 가지를 못하고 각기 술잔만 비우네. 
請君試問東流水[청군시문동류수] : 그대에게 청하여 묻노니 동으로 흐르는 강물은 
別意與之誰短長[별의여지수단장] : 이별의 뜻과 더불어 어느 것이 더 짧고 길건가 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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