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시

八月十八夜

돌지둥[宋錫周] 2014. 11. 3. 11:25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 八月十八夜[8월 18일 밤]     李荇[이행]

 

平生交舊盡凋零[평생교구진조령]
: 평생의 벗들이 모두 세상 떠나니

白髮相看影與形[백발상간영여형] : 백발이 되어 그림자와 형체를 서로 살피네. 

 

政是高樓明月夜[정시고루명월야] 그야말로 높은 누각 달 밝은 밤인데 

笛聲凄斷不堪聽[적성처단불감청] : 피리소리 처량하니 차마 들을수 없구나. 

 

容齋集[용재집] 嶺南錄[영남록] 1586 간행 7권.

庚辰年[경진년] 證考使[증고사]가 되었을  때.
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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