雪冤[설원] 篠叢 洪裕孫[소총 홍유손]원통함을 풀어 없앰.載於車原頫雪冤錄[재어차원부설원록] : 차원부설원록에 있다. 髓還山外洞仙飢[수환산외동선기] : 뼛골 둘러싼 산 밖으로 골짜기 신선 굶주리고竹盡岐陽鳳失依[죽진기양봉실의] : 기양의 대나무 죽자 봉황이 의지할 곳 잃었네.地久天長應有限[지구천장응유한] : 하늘과 땅 오래 변함 없어도 응당 끝이 있지만一端雙恨絶無期[일단쌍한절무기] : 한 끝의 원통함을 견주니 기약도 없이 끊겼네. 車原頫雪冤錄[차원부설원록] : 1456년에 찬술되었다고 하였으나, 1580년 즈음에 처음 나온 뒤에 계속 개작되고 보완해온 僞書[위서]로 판명. 이 책의 전편에 걸쳐 延安 車氏[연안 차씨]의 上代 家系[상대 가계]를 조작할 목적으로 文忠公[문충공] 河崙[하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