春興[춘흥] 幼時作[유세작] 李夏鎭[이하진]
봄날의 흥취. 어릴때 짓다.
春風昨夜來[춘풍작야래] : 봄 바람이 지난 밤에 불어오니
水暖沙如雪[수난사여설] : 강물 따뜻하고 모래는 눈 같네.
宛駒蹀躡齒未齊[완구접섭치미제] : 언덕 망아지 종종 걸음에 이빨은 들쭉 날쭉
細雨橋邊莎草綠[세우교변사초록] : 가랑비에 다리 가의 사초 풀은 푸르러지네.
蹀躡[접섭] : 종종걸음, 잔 걸음으로 걷는 모양.
六寓堂遺稿册一[육우단유고책일] 詩[시]
李夏鎭[이하진,1628-1682] : 자는 夏卿[하경],
호는 梅山[매산] 또는 六寓堂[육우당]
도승지, 대사헌, 진주목사 등을 역임한 문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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