卽景[즉경] 九歲作[구세작] 李最中[이최중]
지금의 경치. 9세 작
草虫鳴入床[초충명입상] : 풀 벌레가 난간에 들어와 울어대니
坐覺秋意深[좌각추의심] : 깊어가는 가을 정취 앉아서 깨닫네.
雲散明月出[운산명월출] : 구름 흩어지고 달이 밝게 나타나니
靑天如我心[청천여아심] : 푸른 하늘은 나의 마음과 같구나.
韋庵集卷之一[위암집권지일] / 詩[시]
李最中[이최중,1715-1784] : 자는 仁夫[인부], 호는 韋菴[위암].
대사간, 이조참의, 형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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