兩樂堂八景[양요당팔경]-6 李瀷[이익]양요당 8경-6. 蠏浦觀漁[해포관어] : 해포의 고기잡이 구경.下渚春生魚正肥[하저춘생어정비] : 낮은 물가에 봄이 살아나 물고기 바로 살찌니 漁歌稍稍出蘆磯[어가초초출로기] : 어부의 노래 차츰 차츰 갈대 물가에 나타나네. 無邊欸乃聲中綠[무변애내성중록] : 끝 없는 노 젓는 노래 소리 가운데 푸르러지고 兩兩輕舠取適歸[양량경도취적귀] : 쌍쌍이 가벼운 거룻배로 서로 의지해 돌아가네. 兩樂堂[양요당] : 전북 임실에 있는 임진왜란의 호성공신 崔應淑[최응숙]이 지은 정자 兩樂[양요]란 공자의 仁者樂山[인자요산]智者樂水[지자요수]에서 따 왔다고 한다.欸乃[애내] : 어부가 노를 젓거나 고기를 잡으며 부르는 노랫소리. 星湖先生全集卷之二[성호선생전집2권] 詩[시]李瀷[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