客裏逢佳節[객리봉가절] 三首-1 客裏逢佳節[객리봉가절] 三首-1 齊月堂 宋奎濂[제월당 송규렴] 객지에 있는동안 가절을 맞아. 寒食節[한식절] 其一 憶先墓[억선묘] : 先山[선산]을 생각하며 客裏逢佳節[객리봉가절] : 객지에 살다가 좋은 명절을 만나니 天涯憶故山[천애억고산] : 아득히 먼 타향에서 고향 생각하네. 凄涼.. 霽月堂 宋奎濂 2018.07.24
贈靑平都尉李內翰[증청평도위이내한]次山[차산] 嵇[혜] 求和[구화] 贈靑平都尉李內翰[증청평도위이내한]次山[차산] 嵇[혜] 求和[구화] 齊月堂 宋奎濂[제월당 송규렴] 이 차산(혜)가 보낸 편지에 화답을 구하며 청평도위에게 보내다. 平生交契臭如蘭[평생교계취여란] : 평생토록 사귄 정분 난초 향기 같아 自是深情照肺肝[자시심정조폐건] : 몸소 바른 깊은 .. 霽月堂 宋奎濂 2018.07.23
新正偶吟[신정우음]錄寄靑平吟案[녹기청평음안] 新正偶吟[신정우음]錄寄靑平吟案[녹기청평음안] 齊月堂 宋奎濂[제월당 송규렴] 설날에 우연히 읊어 청평의 시읊는 책상에 적어 부치다. 壬寅[임인 : 1662] 33세 客裏那堪歲律窮[객지나감세률궁] : 객지 속에서 세월 규칙 다하니 어찌 견디나 ? 故園消息杳難通[고원소식묘난통] : 고향 소식은.. 霽月堂 宋奎濂 2018.07.23
大殿春帖子[대전춘첩자] 三首-3 大殿春帖子[대전춘첩자] 三首-3 齊月堂 宋奎濂[제월당 송규렴] 대전의 춘첩자 其三 禁苑春光早[금원춘광조] : 대궐 동산에 봄철 풍광을 서두르니 龍樓瑞旭初[용루서욱초] : 용루에는 비로소 아침 해 상서롭네. 紅歸桃眼綻[홍귀도안탄] : 복숭아 눈이 열리며 붉은빛 모이고 靑着柳眉舒[청착.. 霽月堂 宋奎濂 2018.07.23
大殿春帖子[대전춘첩자] 三首-2 大殿春帖子[대전춘첩자] 三首-2 齊月堂 宋奎濂[제월당 송규렴] 대궐의 춘첩자 其二 瑞旭初昇紫禁東[서욱초승자금동] : 처음 오른 상서로운 해 동쪽 자주빛 누르며 上林春雪已全融[상림춘설이전융] : 상림원의 봄 눈은 이미 모두 녹아버렸구나. 彤墀賀罷千官退[동지하파천관퇴] : 궁전의 .. 霽月堂 宋奎濂 2018.07.22
大殿春帖子[대전춘첩자] 三首-1 大殿春帖子[대전춘첩자] 三首-1 齊月堂 宋奎濂[제월당 송규렴] 대궐의 춘첩자 其一 春回紫陌柳絲新[춘회자맥류사신] : 도성 길에 봄이 돌아오니 버들 가지 새롭고 瑞色祥光遶玉宸[서색상광요옥신] : 상서로운 빛과 서광이 옥 대궐을 에워싸네. 王政端宜從歲首[왕정단의종세수] : 왕의 정.. 霽月堂 宋奎濂 2018.07.22
送友人遊金剛山[송우인유금강산] 送友人遊金剛山[송우인유금강산] 齊月堂 宋奎濂[제월당 송규렴] 금강산으로 유람가는 친구들올 보내며 我聞金剛山[아문금강산] : 내가 아는 금강산은 玉削千峯羅髻鬟[옥삭천봉라계환] : 옥을 깍은 일천 봉우리 상투 모양 늘어섰다네. 平生夢想不可見[평생몽상불가견] : 평생을 꿈에서만 .. 霽月堂 宋奎濂 2018.07.22
射帿[사후] 射帿[사후] 齊月堂 宋奎濂[제월당 송규렴] 과녁을 쏘다. 學射初心豈等閒[학사초심기등한] : 초심으로 활쏘기 배우니 어찌 등한하리오 欲將三箭定天山[욕장삼전정천산] : 므릇 화살 세 개로 하늘의 산 다스리노라. 何當一入龍庭去[하당일입용정거] : 어찌 갑자기 한 번에 빠져 조정으로 가.. 霽月堂 宋奎濂 2018.07.21
參議從叔挽[참의종숙만] 參議從叔挽[참의종숙만] 齊月堂 宋奎濂[제월당 송규렴] 참의 종숙 어른 만사 庚子[경자] : 1660년 31세 公逝固無憾[공서고무감] : 공께서 떠나니 참으로 불안함도 없고 我心猶有悲[아심유유비] : 저의 마음 오히려 서러움만 있습니다. 六十縱非夭[육십종비요] : 60의 발자취는 일찍 죽음 아니.. 霽月堂 宋奎濂 2018.07.20
金學士遠明 益廉 以書狀官將赴燕京。遠索別章。以近體二首贈行 遠索別章[원삭별장]以近體二首贈行[이근체2수증행] 齊月堂 宋奎濂[제월당 송규렴] 金學士遠明[김학사원명] 益廉[익렴] 以書狀官將赴燕京[이서장관장부연명] 遠索別章[원삭별장]以近體二首贈行[이근체2수증행] 김원명(익렴) 학사가 서장관으로 써 장차 연경으로 달려 가기에 멀리 헤어짐.. 霽月堂 宋奎濂 2018.07.2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