霽月堂 宋奎濂

大殿春帖子[대전춘첩자] 三首-2

돌지둥[宋錫周] 2018. 7. 22. 22:19

大殿春帖子[대전춘첩자] 三首-2    齊月堂 宋奎濂[제월당 송규렴]

 대궐의 춘첩자


其二

瑞旭初昇紫禁東[서욱초승자금동] : 처음 오른 상서로운 해 동쪽 자주빛 누르며  

上林春雪已全融[상림춘설이전융] : 상림원의 봄 눈은 이미 모두 녹아버렸구나.

彤墀賀罷千官退[동지하파천관퇴] : 궁전의 뜰엔 하례를 마친 일천 관원 떠나고

合殿香飄一陣風[합전향표일진풍] : 전각 쪽문의 한바탕 바람에 향기 나부끼네.

 

霽月堂先生集卷之一[제월당선생집1권] 詩[시] 1819 간행

한국고전번역원 |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| 1994

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奎3667 한국문집총간 13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