成秀才[성수재] 奇童[기동] 挽[만] 二首-1
成秀才[성수재] 奇童[기동] 挽[만] 二首-1 齊月堂 宋奎濂[제월당 송규렴] 수재 성기동 만사. 壽比顏回少四年[수비안회소사년] : 수명을 견주려니 안회보다 네 살이 적고 從來福善理茫然[종래복선리망연] : 착함엔 복이 따라 오는데 아득함 깨닫네. 可憐玉樹埋何處[가련옥수매하처] : 불쌍하이 아름다운 나무 어느 곳에 묻나 ? 積雪荒原宿草連[적설황원숙초연] : 눈 쌓이 거친 언덕에 묵은 풀만 연속하네. 成奇童[성기동] : 未確認[미확인]. 顔回[안회] : 顔淵[안연], 공자의 가장 촉망받는 제자, 29세에 백발이되고 32세에 생을 마치니 60이 넘은 공자는 "하늘이 나를 버리는 것이다" 라며 제자의 요절에 통곡을 하였슴. 福善[복선] : 福善禍淫[복선화음], 착한 사람에겐 복이오고, 못된 사람에겐 災殃[재앙]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