四月初二日霜降[사월초이일상강]
李恒福[이항복]
4월 초 2일에 서리가 내리다.
人事天時孰主張[인사천시숙주장] : 사람 일과 하늘의 때를 누가 주재하는가
征途搔盡鬢滄浪[정도소진빈창랑] : 정벌 길의 찬 물결에 귀밑털만 긁어대네.
君王欲識蒼生事[군왕욕식창생사] : 군왕께선 세상 모든 사람을 알고자 하니
四月光州有殞霜[사월광주유운상] : 사월의 광주에는 많은 서리가 훼손하였네.
白沙先生集卷之一[백사선생집1권] 詩[시]
李恒福[이항복], 1556-1618,일명 鰲城大監[오성대감].
자는 子常[자상], 호는 弼雲[필운]·白沙[백사]·東岡[동강]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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