寄友[기우] 金時習[김시습]
벗에게 부치다. 二首[이수]-2
爲因生事無閑暇[위인생사무한가] : 살아가는 일 때문에 한가한 틈도 없어
孤負尋雲結社期[고부심운결사기] : 구름을 찾는 결사의 약속 홀로 저버렸네.
走殺紅塵何日了[주살홍지하일료] : 세상 티끌 어느 날에 완전히 달려 없앨까
碧山回首不勝思[벽산회수불승사] : 푸른 산에 머리 돌려도 뛰어난 생각 없구려.
孤負[고부] : 남의 호의나 기대를 저버림.
結社[결사] : 뜻이 같은 사람들이 공통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모여 단체를 만듦.
梅月堂詩集卷之[매월당시집6권]
詩 簡寄[시 간기] 1583년 간행본
'매월당 김시습' 카테고리의 다른 글
寄友[기우] 2-2 (0) | 2024.05.25 |
---|---|
寄友[기우] 2-1 (0) | 2024.05.21 |
寄友[기우] (0) | 2024.05.14 |
京洛僑居[경락교거]記事寄四佳亭[기사기사가정] (0) | 2024.05.11 |
寄永安節度使魚相國[기영안절도사어상국] 13-13 (0) | 2024.05.10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