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시 봄

돌지둥[宋錫周] 2014. 12. 15. 14:00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春[춘]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李白[이백]

    秦地羅敷女[진지나부녀] : 진나라 땅의 나부라는 여인이 

    採桑綠水邊[채상녹수변] : 푸른 물가에서 뽕 잎을 따는데.....

     

    素手靑條上[소수청조상] : 하이얀 손은 푸른 가지위에

    紅粧白日鮮[홍장백일선] : 붉은 화장은 밝은 햇빛에 선명하구나.

     

    蠶飢妾欲去[잠기첩욕거] : 누에가 굶주릴까 첩은 가고자 하니

    五馬莫流連[오마막유연] : 다섯마리 말로써 유희에 빠지게 마소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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