述志[술지] 吉再[길재]
사사로운 생각을 말하다.
臨溪茅屋獨閑居[임계모옥독한거] : 시내를 대하는 초가집에 홀로 한가하게 살며
月白風淸興有餘[월백풍청흥유여] : 밝은 달과 맑은 바람에 흥겨움이 남아 있구나.
外客不來山鳥語[외객불래산조어] : 외부의 손님 오지 않으니 산 새들만 소리내어
移床竹塢臥看書[이상죽오와간서] : 대나무 둑에 평상 옮기고 글을 보며 누워있네.
冶隱集[야은집]
冶隱先生言行拾遺卷上[야은선생언행습유상권]
先生遺詩[선생유시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