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시

閑居[한거]

돌지둥[宋錫周] 2021. 3. 20. 07:50

閑居[한거]    吉再[길재]

한가히 조용하게 살며

 

盥手淸泉冷[관수청천랭] : 차갑고 맑은 샘물에 손을 씻으니

臨身茂樹高[임신무수고] : 높고 무성한 나무가 나를 대하네.

冠童來問字[관동래문자] : 어른과 아이 문자를 물으러 오니

聊可與逍遙[요가여소요] : 즐겨 들어 주고 더불어 소요하네.

 

冠童[관동] : 어른과 아이.

逍遙[소요] : 슬슬 거닐어 돌아다님.

 

冶隱集[야은집]

冶隱先生言行拾遺卷上[야은선생언행습유상권]

先生遺詩[선생유시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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