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시

贈白大裕[증백대유] 3首-2 河西 金麟厚[하서 김인후]

돌지둥[宋錫周] 2018. 7. 19. 17:13



贈白大裕[증백대유]  3首-2   河西 金麟厚[하서 김인후]

백대유에게 주다.  光弘[광홍]號岐峯[호기봉]


其二

春光留草屋[춘광류초옥] : 봄 빛은 초가집에 머물고

醉面欲爭紅[취면욕쟁홍] : 취한 얼굴 붉은빛 다투네.

見子忘沈疾[견자망침질] : 그대 보니 묵은 병 잊었는데

其如雪鬢蓬[기여설빈봉] : 어째 흐트러진 살쩍 눈 같을까 ?

 

河西先生全集卷之五[하서선생전집5권] 五言絶句[5언절구] 1802간행

한국고전번역원 |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| 198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