詠高山九曲歌。寄示權致道 尙夏 [영고산구곡가 기시권치도]상하 宋時烈[송시열]
고산구곡가를 읊어 권치도(상하)에게 부쳐 보이다.
五百天鍾地炳靈[오백천종지병령] : 오백년 한결같은 하늘의 정기는 땅위에 선명하고
栗翁資稟秀而淸[율옹자품수이청] : 율곡 어른의 자품이 빼어나고 청아하구나.
高山九曲幽深處[고산구곡유심처] : 고산의 아홉 굽이 그윽하고 깊은 곳에
汩㶁寒流點瑟聲[고괵한류점슬성] : 맑은 물소리 쓸쓸히 흐르니 물방울과 거문고 소리울리네.
宋子大全[송자대전] 宋子大全卷二[송자대전권이] 詩/七言絶句 1901 간행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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