蟬唫三十絶句[선음삼십절구] 30-13
茶山 丁若鏞[다산 정약용]
매미를 읊어 30절구를 이루다.(1829년 연작시)
萬籟同歸寂寞天[만뢰동귀적막천] : 온갖 소리 함께 적막한 하늘로 돌아가고
一條留下作幺絃[일조류하작요현] : 한 가닥 남아 내려 작은 현악기로 되었네.
落花流水非要住[낙화류수비요주] : 떨어진 꽃 흐르는 물 머물길 바람 아니요
只是餘哀獨愴然[지시여솨독창연] : 다만 무릇 남은 슬픔을 홀로 슬퍼함이라.
愴然[창연] : 슬퍼하는 모양.
與猶堂全書[여유당전서]
第一集詩文集第六卷[제1집시문집제6권]
松坡酬酢[송파수작] 詩集[시집]
丁若鏞[정약용, 1762-1836] : 자는 美庸[미용],
호는 俟菴[사암] · 籜翁[탁옹] · 苔叟[태수] ·
紫霞道人[자하도인] · 鐵馬山人[철마산인] ·
茶山[다산], 당호는 與猶堂[여유당]이며, 시호는 文度[문도]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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