春日閒居[춘일한거]次老杜六絶句[차로두륙절구] 6-3
退溪 李滉[퇴계이황]
봄 날 한가히 지내며 두보의 6절구를 차운하다.
水聲含洞口[수성함동구] : 물 소리는 동네 어귀에 머금고
雲氣帶山腰[운기대산요] : 구름 기운은 산 허리에 둘렀네.
睡鶴沙中立[수학사중립] : 졸린 학은 모래 가운데 서있고
驚鼯樹上跳[경오수상도] : 놀란 다람쥐 나무에 뛰어 오르네.
老杜[노두] : 唐 代[당 대]의 詩人[시인] 杜甫[두보]를 이르는 말.
唐[당]나라 말기의 시인 杜牧[두목]을 小杜[소두].
退溪先生文集卷之二[퇴계선생문집2권] 詩[시]
한국고전번역원 |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| 1989
李滉[이황 : 1501-1570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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