春日閒居[춘일한거]次老杜六絶句[차로두륙절구] 6-1
退溪 李滉[퇴계이황]
봄 날 한가히 지내며 두보의 6절구를 차운하다.
昨日雲垂地[작일운수지] : 어제는 구름이 땅에 드리우더니
今朝雨浥泥[금제우읍니] : 오늘 아침엔 비가 진흙을 적시네.
開林行野鹿[개림행야록] : 열린 숲에는 들녁의 사슴 다니고
編柳卻園雞[편류각원계] 버드나무 엮어 뜰의 닭을 물리치네.
老杜[노두] : 唐 代[당 대]의 詩人[시인] 杜甫[두보]를 이르는 말.
唐[당]나라 말기의 시인 杜牧[두목]을 小杜[소두].
退溪先生文集卷之二[퇴계선생문집2권] 詩[시]
한국고전번역원 |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| 1989
李滉[이황 : 1501-1570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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