春日閒居[춘일한거]次老杜六絶句[차로두륙절구] 6-2
退溪 李滉[퇴계이황]
봄 날 한가히 지내며 두보의 6절구를 차운하다.
不禁山花亂[불금산화란] : 산의 꽃들 어지러워도 말리지 않고
還憐徑草多[환련경초다] : 도리어 지름길 잡초 늘어남 사랑하네.
可人期不至[가인기부지] : 약속한 사람 이르지 않음을 어찌하랴
奈此綠尊何[내차록준하] : 어찌 이 푸른 술항아리를 어찌할까나
老杜[노두] : 唐 代[당 대]의 詩人[시인] 杜甫[두보]를 이르는 말.
唐[당]나라 말기의 시인 杜牧[두목]을 小杜[소두].
退溪先生文集卷之二[퇴계선생문집2권] 詩[시]
한국고전번역원 |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| 1989
李滉[이황 : 1501-1570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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