寄金鍾寺淸長老[기금종사청장로] 郭㻒[곽균]
금종사의 청 장로에게 부치다.
睡起思舊友[수기사구우] : 자다가 일어나 옛 벗을 생각하며
擧頭望松山[거두망송산] : 고개를 들어 송악산을 바라보네.
淸風吹不盡[청풍취부진] : 맑은 바람 다하지 않고 불어오니
白雲心自閑[백운심자한] : 흰 구름에 마음은 절로 한가하네.
金鐘寺[금종사] : 경기도 개성 송악산 기슭에 있던 절.
長老[장로] : 禪宗[선종]에서 주지나 和尙[화상]에 대한 敬稱[경칭]
東文選卷之十九[동문선19권] 五言絶句[오언절구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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