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시

山行[산행] 淸軒 石之嶸[[청헌 석지영]

돌지둥[宋錫周] 2018. 11. 9. 09:50

 

       山行[산행]         淸  石之嶸[[청헌 석지영]

 

斜日不逢人[사일불봉인] : 해가 기울도록 만나는 사람도 없고

徹雲遙寺磬[철운요사경] : 구름 거두고 산사의 경쇠 흔들리네.

山寒秋己盡[산한추기진] : 쓸쓸한 산에 가을은 이미 다했는데

黃葉覆樵徑[황엽부초경] : 노란 잎이 나뭇꾼 지름길 덮었구나.

 

風謠續選[풍요속선] : 1797년(정조 21)에千壽慶) 등이 편찬한  委巷詩人[위항시인]들의 詩選集[시선집]‚

    7권 3책의 活字本이다.   권3에는 石之嶸[석지영]‚ 宋奎徵[송규징] 등 54인의 시 121수가 수록 되었음.

  石之嶸[[청헌 석지영] : 生沒年度不詳[생몰년도불상] 조선시대 시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