郡齋獨酌[군재독작] 杜牧之[두목지]
屈指百萬世[굴지백만세] : 백만 년을 손가락 꼽아 보니
過如霹靂忙[과여벽력망] : 천둥처럼 바쁘게 지나갔네.
人生落其內[인생락기내] : 인생이 그 속에 떨어졌으니
何者爲彭殤[하자위팽상] : 어떤 자가 팽조이고 상인가
彭殤[팽상] : 壽夭[수요], 오래 삶과 일찍 죽음, 長壽와 短命.
彭祖[팽조]와 殤[상]을 말함. 팽조는 상고 시대에 8백 세를 살았다는 전설적인 인물이며,
상이란 미성년으로 죽은 것을 말하는데, 19~16세에 죽으면 長殤[장상],
15~12세에 죽으면 中殤[중상], 11-8세에 죽으면 下殤[하상]
그 이전에 죽으면 服이 없는 상이라 함. 儀禮 喪服傳註[의례 상복전주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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