曉行[효행] 朴趾源[박지원]
새벽 길
一鵲孤宿薥黍柄[일작고숙촉서병] : 까치 한마리 외로이 수숫대에 잠이 들고
月明露白田水鳴[월명로백전수명] : 밝은 달에 이슬 빛나며 밭골 물 소리내네.
樹下小屋圓如石[수하소옥원여석] : 나무 아래 작은 집은 돌 같이 둥그런데
屋頭匏花明如星[옥두포화명여성] : 지붕 위의 박 꽃은 별 처럼 밝기만하네.
燕巖集卷之四[연안집4권] 映帶亭雜咏[영대정잡영]詩[시] 1932 간행본
'한 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郡齋獨酌[군재독작] 杜牧之[두목지] (0) | 2018.06.25 |
---|---|
郡齋獨酌詩[군재독작시] 杜牧之[두목지] (0) | 2018.06.25 |
小兒垂釣[소아수조] 胡令能[호령능] (0) | 2018.06.18 |
春日[춘일] (0) | 2018.05.21 |
溪聲[계성] (0) | 2018.05.15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