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시

曉行[효행] 朴趾源[박지원]

돌지둥[宋錫周] 2018. 6. 22. 18:05


   曉行[효행]       朴趾源[박지원]

   새벽 길


一鵲孤宿薥黍柄[일작고숙촉서병] : 까치 한마리 외로이 수숫대에 잠이 들고
月明露白田水鳴[월명로백전수명] : 밝은 달에 이슬 빛나며 밭골 물 소리내네.
樹下小屋圓如石[수하소옥원여석] : 나무 아래 작은 집은 돌 같이 둥그런데
屋頭匏花明如星[옥두포화명여성] : 지붕 위의 박 꽃은 별 처럼 밝기만하네.

 

燕巖集卷之四[연안집4권] 映帶亭雜咏[영대정잡영]詩[시] 1932 간행본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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