退溪草屋[퇴계초옥]喜黃錦溪來訪[희황금계래방] 李煌[이황]
퇴계초옥에서 황금계의 내방을 기뻐하며
庚戌○罷郡歸鄕後[경술 파군귀향후] : 경술(1550 명종5) 군수를 파하고 고향에 온 뒤
溪上逢君叩所疑[계상봉군고소의] : 시내 위에서 그대 만나 의심나는 것 묻나니
濁醪聊復爲君持[탁료료복위군지] : 에오라지 그대 위해 탁한 술 가져왔네.
天公卻恨梅花晩[천공각한매화만] : 매화 꽃 늦음에 도리어 하늘을 원망하니
故遣斯須雪滿枝[고견사수설만지] : 일부러 보낸듯 잠깐새 눈꽃이 가지에 가득하네.
黃錦溪[황금계] : 黃俊良[황준량 : 1517-1563] 자는 仲擧[금거], 호가 錦溪[금계].
退溪先生文集卷之一[퇴계선생문집1권] 詩[시] 1843년 간행본 인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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