蓮亭小集[연정소집] 退溪 李滉[퇴계 이황]
연정의 작은 모임
淸池虛檻逗微涼[청지허함두미량] : 맑은 연못 빈 난간에 조금 서늘함이 머무니
高樹風生送夕陽[고수풍생송석양] : 높은 나무에서 나온 바람이 저녁 해를 보내네.
紅燭不須催騕褭[홍촉불수최요뇨] : 날씬한 말 재촉하니 붉은 등불 필요치 않고
待看新月滿華堂[대간신월만화당] : 화려함 가득한 집에서 초승달 기다려 보리라.
退溪先生文集卷之一[퇴계선생문집 1권] 詩[시] 1843년 간행본 인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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