自汭陽醉行[자예양취행] 玉峯 白光勳[옥봉 백광훈]
예양에서 스스로 취하여 가다.
城南獨去馬遲遲[성남독거마지지] : 성 남쪽에서 홀로 가려니 말은 굼떠 느리고
路入淸江醉夢知[노입청강취몽지] : 맑은 강의 길로 드니 꿈처럼 취한걸 알겠네.
晴到夕陽山更綠[청도석양산갱록] : 맑게 개인 석양 빛에 산은 다시 푸르러지고
隔林簑唱牧歸兒[격림사창목귀아] : 숲 멀리 도롱이 쓴 목동 노래하며 돌아가네.
汭陽[예양] : 전남 장흥의 예약강(탐진강).
峯詩集上[옥봉시집상] 詩[시] 七言絶句[칠언절구] 1608년 간행본
한국고전번역원 |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| 1989. 生沒[1537-1582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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