無語別[무어별] 林悌[임제]
말 없는 이별
十五越溪女[십오월계녀] : 열다섯 넘은 시냇가의 아가씨
羞人無語別[수인무어별] : 남 부끄러워 말 못하고 헤어졌네요.
歸來掩重門[귀래엄중문] : 돌아와서 겹문을 닫아걸고는
泣向梨花月[읍향이화월] : 배꽃과 달을 향해 눈물만 흘립니다.
越溪女[월계녀] : 서시 닮은 미인을 비유.
越[월]나라 若耶溪[약야계]의 여인 곧, 西施[서시]를 말함.
惺所覆瓿藁[성소부부고]에는 閨怨詩[규원시로] 소개함.
林白湖集[임백호집] 卷之一[권지일] 五言絶句 1617년 간행본 인용
'백호 임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題海日樓[제해일루] (0) | 2023.03.23 |
---|---|
題圓明軸[제원명축] (0) | 2023.03.21 |
送崔珹[송최성] (1) | 2023.03.21 |
戲題[희제] (0) | 2023.02.24 |
贈眞鑑[증진감] (0) | 2023.02.18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