和子由澠池懷舊[화자유민지회구] 蘇軾[소식]
민지에서 옛일을 생각하며 자유에게 답하다
人生到處知何似[인생도처지하사] : 인생이 이르는 곳에 아는 것이 무엇 같으랴
應似飛鴻蹈雪泥[응사비홍도설니] : 응당 나는 기러기 눈과 진흙 밟은것 같으리.
泥上偶然留指爪[니상우연류지조] : 진흙 위에다 우연히 손톱 자국을 남기었지만
鴻飛那復計東西[홍비나부계동서] : 기러기 날아가면 어찌 다시 동서를 헤아리랴.
子由[자유] : 동생 蘇轍[소철]의 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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