道上戱吟短語[도상희음단어] 白沙 李恒福[백사 이항복]길 위에서 짧은 말로 희롱해 읊다. 能忍一時痛[능인일시통] : 능히 한 때의 원망을 참아내면 可做天下事[가주천하사] : 가히 천하의 일을 맡을 수 있네. 隱默官京師[은묵관경사] : 묵묵히 숨어 서울서 벼슬하다가 不汗五日死[불한오일사] : 땀내지 못하고 오 일 만에 죽으리. 遮莫疑畏此二柄[차막의외차이병] : 이 두 형덕을 의심하고 두려워 감추지 말라 古人已能憂劣是[고인이능우렬시] : 옛 사람은 이미 능히 우열을 바로잡았다네. 京師[경사] : 서울, 한 나라의 중아 정부가 있는 곳.二柄[이병] : 刑[형벌]과 德[인덕]의 두 자루. 白沙先生集卷之一[백사선생집1권] 詩[시] 1629년 간행본 인용이항복[1556-1618] : 자는 子常[자상], 호는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