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황

陶山雜詠[도산잡영] 十八絶[십팔절] 8. 觀瀾軒[관란헌]

돌지둥[宋錫周] 2018. 6. 11. 15:09


   陶山雜詠[도산잡영] 十八絶[십팔절]  七言     退溪 李滉[퇴계 이황]


8. 觀瀾軒[관란헌]


浩浩洋洋理若何[호호양양리약하] : 드넓고도 양양하니 그 이치가 어떠한가
如斯曾發聖咨嗟[여사증발성자탄] : 이같이 일찍 밝혀 성인은 묻고 감탄하네.
幸然道體因玆見[행연도체인자현] : 깨닫는 근본이 다행히 이로 인해 나타나니 
莫使工夫間斷多[막사공부간단다] : 공부도 몰래 쉬는게 많게하지 말지어다.

觀瀾軒[관란헌] : 농운정사의 마루 이름.
        맹자 진심상에 觀水有術[관수유술] : 물을 보는데 기술이 있으니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必觀其瀾[필관기란] : 반드시 그 큰 물결을 보아야한다.

退溪先生文集卷之三[퇴계선생문집3권] 詩[시]

한국고전번역원 |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| 198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