陶山雜詠[도산잡영] 十八絶[십팔절] 七言 退溪 李滉[퇴계 이황]
6.節友社[절우사]
松菊陶園與竹三[송국도원여죽삼] : 도원엔 솔과 국화 대나무 더불어 셋이러니
梅兄胡奈不同參[매형호나부동참] : 매화 형은 어찌하여 함께 참여치 못했을까 ?
我今倂作風霜契[아금병작풍상계] : 나 이제 아울러 바람 서리의 인연을 맺어
苦節淸芬儘飽諳[고절청분진포암] : 굳은 절개와 맑은 향기 다만 족히 안다네.
陶園[도원] : 도산서당 옆 개울 건너에 단을 쌓고 소나무 국화 대나무를 심어 절우사라 함.
陶園松竹荒三逕[도원송죽황삼경] 晉[진]나라 陶潛[도잠]의 歸去來辭[귀거래사]에서
三逕[삼경]은 묵었으나 松菊竹[송국죽]은 그대로 있구나에서 인용.
退溪先生文集卷之三[퇴계선생문집3권] 詩[시]
한국고전번역원 |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| 198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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