陶山雜詠[도산잡영] 十八絶[십팔절] 七言 退溪 李滉[퇴계 이황]
9. 時習齋[시습재]
日事明誠類數飛[일사명성류삭비] : 날마다 정성 갖추어 새가 나는것 같이하여
重思複踐趁時時[중사부천진시시] : 거듭 생각해 다시 실행하며 때맞춰 따르네.
得深正在工夫熟[득심정재공부숙] : 공부가 숙련되면 바로 깊은 얻음이 있으니
何啻珍烹悅口頤[하시진팽열구이] : 진귀한 음식이 입을 즐겁게 보양함 같을 뿐.
時習哉[시습재] :止宿寮[지숙료]와 함께 농운정사의 방 이름.
논어의 學而時習之,[학이시습지] 不亦說乎[불역열호]에서 인용.
水飛[삭비] : 如鳥數飛[여조삭비], 새가 하늘을 날기 위해 자주 날갯짓하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,
배우기를 쉬지 않고 끊임없이 練習[연습]하고 익힘.
退溪先生文集卷之三[퇴계선생문집3권] 詩[시]
한국고전번역원 |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| 198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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