落梨花[낙이화] 金坵[김구]
떨어지는 배 꽃
飛舞翩翩去却回[비무편편거각회] : 춤추듯 나부끼며 가다 서다 돌아오고
倒吹還欲上枝開[도취환욕상지개] : 거꾸로 불면 가지에 도로 올라 열리네.
無端一片黏絲網[무단일편점사망] : 무단히 한 조각 실 그물에 붙으니
時見蜘蛛捕蝶來[시견지주포접래] : 때마침 거미가 나비인 줄 알고 잡으러 오는구나.
益齋集[익재집] 櫟翁稗說 後集二[역옹패설후집 2] 李齊賢[이제현]
金坵[김구 : 1221-1278] : 고려, 자를 次山[차산], 호는 止浦[지포], 시호 文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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