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류시인

過魯山墓[과노산묘]

돌지둥[宋錫周] 2023. 6. 3. 08:12

過魯山墓[과노산묘]  李玉峯[이옥봉]

 

五日長干三日越[오일장간삼일월] : 닷새를 길게 요구하다 사흘에 넘어서니 
哀歌唱斷魯陵雲[애가창단노릉운] : 슬픈 노래 부르다 노릉 구름에 끊어지네. 
妾身亦是王孫女[첩신역시왕손녀] : 첩의 몸도 또한 무릇 왕손의 계집이라서 
此地鵑聲不忍聞[차지견성불인문] : 이 땅의 두견새소리 차마 들을 수 없구나. 

 

五月長干三日越[오월장간삼일월] : 오월에 긴 줄기를 삼 일 걸려 넘으니

五日長關三日越[오일장관삼일월] : 닷새간 길게 닫았다가 삼일에 넘어서니

  라교 표현된 시도 있다.

 

詩題[시제]가 寧越途中[영월도중]이라고 된 곳도 있슴.

李玉峯[이옥봉,1550-1600 추정] : 趙瑗[조원,1544-1595, 자 伯玉(백옥)]의 첩. 본명 이숙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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