訪雙溪翁[방쌍계옹] 玉峯 白光勳[옥봉 백광훈]
쌍계의 어르신을 방문하다.
村口溪深渡晩船[촌구계심도만선] : 마을 어귀 깊은 시내를 저물녁에 배로 건너서
柴門竹逕望依然[시문죽경망의연] : 대숲 좁은 길의 사립문 보니 전과 다름없구나.
相逢未怪鬢如雪[상봉미괴빈여설] : 서로 만나니 눈 같은 귀밑털이 괴이하지 않고
不到此山今十年[부도차산금십년] : 이 산을 찾아오지 아니한지 이제 십 년이구나.
依然[의연] : 전과 다름이 없음.
不到[부도] : 到達[도달]하지 못함.
峯詩集上[옥봉시집상] 詩[시] 七言絶句[칠언절구] 1608년 간행본
한국고전번역원 |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1989. 生沒[1537-1582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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