爲曾高士畵湖山歸隱圖[위증고사화귀은도] 倪 瓚[예 찬]
그림같은 호수와 산속에 더하여 돌아가 은둔하신 고결한 선비를 위한 그림.
厭聽殘春風雨[염청잔춘풍우] : 얼마 남지 않은 봄 싫증나는 비바람 소리
卷簾坐看靑山[권렴좌간청산] : 주렴을 말고 앉아 푸른 산을 바라보네.....
波上鷗浮天遠[파상구부천원] : 물결 위의 덧없는 갈매기 하늘은 멀고
林間鶴帶雲還[임간학대운환] : 수풀 사이 흰 학은 구름을 데리고 돌아가네.....
倪瓚[예찬:1301-1374] 자는 元銓[원전] 호를 雲林[운림],荊蠻民[형만민],
幻霞生[환하생], 정명거사,운림산인, 무주암주 등.
원대의 화가. 江蘇省[강소성] 無錫[무석]사람.
어장추제도, 산수도 등이 대만 박물관에 있음.
黃公望[황공망], 王蒙[왕몽], 吳鎭[오진]과 함께 元末四大家[원말사대가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