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시

歎老[탄로] 徐居正[서거정]

돌지둥[宋錫周] 2015. 12. 14. 09:43

 

          歎老[탄로]      徐居正[서거정]

          늙음을 한함

 

江海風流詩酒顚[강해풍류시주전] : 강과 바다의 풍류에 시와 술로 미혹하다

回頭三十二年前[회두삼십이년전] : 삼십 이년 전에 머리를 돌려보았었네.

當時往事渾如夢[당시왕사혼여몽] : 당시에도 지난 일들이 온통 꿈만 같았는데

今又加三十二年[금우가삼십이년] : 이젠 또 그위에 삼십이년을 더했네.

 

四佳詩集卷之四十五○第二十一[사가시집45권 제21] 詩類[시류] 1705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