斗尾十詠[두미십영]중 3 早谷採薇[조곡채미] 李珥[이이]
일찍 골짜기에서 고비고사리를 뜯다.
燒痕得雨潤[소흔득우윤] : 불에탄 자리가 비에 젖으니 고맙게 여기고
草深山逕微[초심산경미] : 산속의 풀들이 우거지니 오솔길을 숨기네.
曳杖乘晩興[예장승만흥] : 지팡이 끌고 오르며 늦게야 시작하여
入林歌采薇[입림가채미] : 숲속에 들어 노래하며 고사리를 뜯는다오.
谷口鎖暮煙[곡구쇠모연] : 골짜기 입구는 저물녘 안개에 가리고
盈筐應始歸[영광응시귀] : 광주리 가득차니 마침내 돌아가네.
栗谷全書[율곡전서] 栗谷先生全書卷之一 1814간행본 인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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