擣衣詞[도의사] 三宜堂 金氏[삼의당 김씨]
옷을 다듬질하는 노래
薄薄輕衫不勝寒[박박경삼불승한] : 얇고 얇은 가벼운 옷 추위 이길 수 없으니
一年今夜月團團[일년금야월단단] : 일년 중에 오늘 밤이 가장 둥근 달이라네.
阿郞應待寄衣到[아랑응대기의도] : 서방님은 마땅히 부친 옷 이르길 기다리니
强對淸砧坐夜闌[강대청침좌야란] : 맑은 다듬잇돌 힘써 마주해 밤 늦게 지키네.
阿郞[아랑] : 여인이 남편이나 애인을 친근하게 일컫는 애칭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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