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시[김삿갓]

可憐妓詩[가련기시]

돌지둥[宋錫周] 2025. 2. 14. 06:32

可憐妓詩[가련기시]    金炳淵[김병연,김삿갓]

기생 가련에게 

 

可憐行色可憐身[가련행색가련신] : 가련한 행색의 가련한 몸이

可憐門前訪可憐[가련문전방가련] : 가련의 문 앞에 가련을 찾아왔네.

可憐此意傳可憐[가련차의전가련] : 가련한 이 내 뜻을 가련에게 전하면

可憐能知可憐心[가련능지가련심] : 가련이 이 가련한 마음을 알아주겠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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