僧軸[승축] 孤竹 崔慶昌[고죽 최경창]
스님의 시축에
風雪石門路[풍설석문로] : 돌로 만든 문 길의 눈 위의 찬바람에
暮歸何處僧[모귀하처승] : 어느 곳의 스님인지 저물녁 돌아가네.
遙知隔溪寺[요지격계사] : 시내에 막힌 절이 아득한것을 아는데
荒蔓出踈燈[황만출소등] : 거친 덩굴 멀리에 등잔 불이 나타나네.
風雪[풍설] : 눈 바람, 눈과 함께, 눈 위로 불어오는 찬 바람.
石門[석문] : 돌문, 돌로 만든 문.
孤竹遺稿[고죽유고] 五言絶句[오언절구] 1683간행본
한국고전번역원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1990 최경창(1539-1583)
'崔慶昌' 카테고리의 다른 글
重陽[중양] (0) | 2020.08.14 |
---|---|
武夷洞[무이동] (0) | 2020.08.11 |
題聽松堂[제청송당] (0) | 2020.08.03 |
晩望[만망] (0) | 2020.08.01 |
寄安四耐[기안사내] , (0) | 2020.07.30 |